목동아파트 6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양천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양천구는 어제(22일)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조합 설립 승인이 난 곳은 6단지가 처음으로,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 후 9개월여 만에 조합설립 인가 단계까지 마쳤습니다.
양천구는 "통상 정비구역 지정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조합설립 인가까지 평균 3년 9개월이 걸리지만, 6단지는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통해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86년 지어진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99.87%를 적용받아 최고 49층, 2,173세대 규모로 탈바꿈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