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 이후 첫 포토라인 지난 윤, 오늘도 취재진 질의에 '묵묵부답'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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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혐의 6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6·3 대선이 끝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오늘(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25분부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6차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법원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대선 결과를 어떻게 봤냐' '내란과 김건희 여사, 순직 해병 관련 특검 출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없이 청사로 입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한 앞선 세 차례 공판 때도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언론이 설치한 포토라인을 지나 법정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선 지난 기일에 이어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이 준장은 지난달 26일 공판에서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당시 육군 특수전사령관으로부터 `대통령이 문을 부숴서라도 의원들을 끄집어내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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