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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3대 특검 공포 예정…대한민국 정상화 이루겠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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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3대 특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오늘(10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르면 오늘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원 특검법인 3대 특검법이 공포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윤석열의 비화폰 기록이 삭제되고 조태용 전 국정원장의 내란 방조 정황이 뒤늦게 확인되는 등 시간이 갈수록 내란의 증거들이 인멸되고 있다"며 "김건희·명태균 게이트의 국정농단 의혹과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실도 하루빨리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경정예산과 민생 회복 지원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은 정부와 협의해 내수 진작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최소 20조 원 이상의 추경 편성에 착수하겠다"며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 회복 지원금 등 국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마련해 경제의 숨통을 틔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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