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국 84㎡ 아파트 평균 분양가 7억7천만원…1년새 1억원↑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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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단지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의 최근 1년간 전국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전국에 공급된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7천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천여만원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17억6천여만원에 달하며 전국 평균 분양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제주(8억8천625만원), 부산(7억8천775만원), 대구(7억7천81만원), 경기(7억507만원), 대전(6억8천600만원), 인천(6억7천758만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대도시 국평 분양가 평균이 7억원을 웃도는 실정입니다.

    분양가가 1년 사이에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은 건축 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공사비 추이를 볼 때 이런 분양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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