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확산…충북 이어 세종·부안서도 확인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13 11:12

프린트 good

  • [식중독균 배양분리작업<사진=연합뉴스>]  

    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13일)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모두 4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증상자는 모두 208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2개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 나왔습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일 문제의 제품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것으로, 소비기한이 각각 올해 10월 12일과 9월 21일인 제품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