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시장군수협, 버스 공공관리제 부담액 조정 건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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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 <사진=남양주시 제공/연합뉴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부담액 조정 등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협의회는 어제(16일) 파주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취약한 재정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제안할 37개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들은 특히 이날 회의에서 재정 건전성 악화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면서 경기도 분담율을 50%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안전과 서비스 개선 등 공적관리 강화를 핵심으로 지난해 도입됐으며, 현재 도가 비용의 30%, 시·군이 70% 비율로 분담하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또 경원선 증편 조기 시행, 공공 재개발 사업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면제, 불합리한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관련 안건도 건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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