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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비부부 위한 '공공예식장' 확대…"한강 루프탑 결혼식 어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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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더힐스 남산 <사진=서울시>]  

    합리적인 가격에 개성있는 결혼식을 추구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서울시내 공공 예식장이 추가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오늘(19일) '더 아름다운 결혼식 확대 지원계획'을 발표하며 현재 25곳의 공공 예식장을 40곳 추가해 65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전망이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공연장·복지시설 등을 활용해 실내 웨딩홀을 현재 5곳에서 오는 2030년까지 25곳으로 늘립니다.

    또 한옥과 한강 선착장 루프탑 등 야외 웨딩홀은 20곳 추가로 발굴해 모두 40곳으로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공공 예식장을 이용하는 커플을 위한 혜택도 늘립니다.

    표준가격제에 맞춰 결혼식을 올리는 예비부부에게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비용을 최대 100만 원 지원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를 대상으로 특별 건강검진비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까지 모두 37억 원을 투입합니다.

    결혼식 장소와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wedding.seoulwom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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