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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난안전본부 비상 1단계 발령…김포 112㎜ 폭우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5-06-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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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쏟아지는 장맛비 <자료사진=연합뉴스>]  

    경기도는 오늘(20일) 장마철 첫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합니다.

    현재 김포·고양 등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연천·의정부 등 1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포에 112㎜가 넘는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 예보를 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내일(21일) 오전까지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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