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차기 당대표 양자 대결…4선 정청래 vs 3선 박찬대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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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의원(왼쪽)과 박찬대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집권 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4선의 정청래 의원이 앞서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3선의 박찬대 의원이 오늘(23일)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이재명의 위기는 곧 박찬대의 위기이고, 이재명의 도전은 곧 박찬대의 도전"이라며 "이미 검증된 이재명-박찬대 원팀이 앞으로도 원팀으로 과제를 완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15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라며 일찌감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2일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합니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당 강령에 따라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로 결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출하는 당 대표 등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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