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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한민국 자유·평화 위해 피땀 흘린 모든 분께 감사"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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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피와 땀을 흘린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5일) 페이스북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군사력에만 의존해 국가를 지키는 시대는 지났다"며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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