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에 나흘만에 상승…WTI, 0.85%↑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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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에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0.55달러(0.85%) 오른 배럴당 64.9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4달러(0.80%) 높아진 배럴당 67.6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직전 이틀 동안은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 완화로 6~7%의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583만 6,000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80만 배럴 정도 줄었을 것으로 점쳤던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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