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차 추경에도 내수 부진…산업생산 두달째↓·소비 반등 못해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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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입 컨테이너 쌓인 인천신항 <사진=연합뉴스>  

    미국 관세정책 영향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으로 지난달(5월) 전체 산업 생산이 두 달째 뒷걸음질 쳤습니다.

    소매판매는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고, 설비투자도 석 달째 마이너스가 이어졌습니다.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내수 지표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오늘(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감소했습니다.

    올해 1월(-1.6%) 이후 넉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지난 4월(-0.8%)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입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8% 줄며 올해 1월(-3.8%) 이후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자동차(-2.0%)는 미국 관세정책, 미국 현지 공장 가동 등 영향으로 두달째 생산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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