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특검, 윤 전 대통령 7월 1일 2차조사 방침…강의구 소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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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8일 내란특검 츨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내일(7월 1일) 오전 9시로 예정된 윤 전 대통령 2차 대면조사를 앞두고 질문지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진행 중인 재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7월 3일 이후로 조사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특검은 일단 일정을 재조정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2차 조사에 불응한다면 특검은 체포영장 청구 등 강제 수단 검토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은 오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불러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 당시 상황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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