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먹거리 물가 상승…상반기 무 54%·배추 27%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03 09:31

프린트 1
  • 무, 배추 등 먹거리 물가 상승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이상 올랐습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일부 먹거리 물가 상승률은 전체 소비자물가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수산·축산물 물가지수는 올해 상반기 각 5.1%, 4.3%나 올랐고, 올해 초부터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3.7%, 3.1%씩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무가 올해 상반기 54% 뛰어 전체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보리쌀 42%, 오징어채 39.9%, 컴퓨터 수리비 27.9%, 배추 27% 등의 순이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