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우크라 포럼 주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 조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7-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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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부토건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 급등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한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양용호 회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

    양 회장은 오늘(8일) 오전 10시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유라시아경제인협회는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단체로, 삼부토건이 '우크라 재건 수혜주'로 묶여 주가가 급등한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특검팀은 한 회장을 상대로 유라시아경제인협회가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추진한 경위와 삼부토건이 사업에 뛰어든 과정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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