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낮 최고 36도 땡볕더위…9일째 열대야 계속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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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지난밤 서울에선 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서울의 간밤 최저기온은 26.9도로 지난달 29일 이후 9일 연속 열대야가 관측됐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땡볕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경기 광명은 37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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