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상본부장, 미국과 관세 협상 "선택과 결정의 시간"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4 11:44

프린트 1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연합뉴스>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이제 랜딩존, 합의점을 찾기 위한 협상을 본격화하면서 주고받는 협상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오늘(14일) 기자들과 만나 8월 1일을 시한으로 진행 중인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20여 일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은 우리에게 선택과 결정의 시간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주 국내적으로 관계 부처, 이해관계자, 국회와 최대한 협의하고 비관세 장벽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서 미국과 협상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산물 분야에서 미국이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해제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여 본부장은 "어느 나라와 통상 협상하든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이 없었다"며 "농산물 부분도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