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헌재, '고발사주' 손준성 탄핵심판 17일 선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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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장 <사진=연합뉴스>]  

    고발사주 의혹으로 탄핵 소추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의 탄핵 여부가 오는 17일 결정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손 검사장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가 17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년 12월 국회가 탄핵 소추한 때로부터 1년 7개월 만입니다.

    손 검사장은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와 주고받은 의혹을 받았습니다.

    형사재판에서는 1심이 징역 1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무죄를 선고했고 지난 4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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