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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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진법사 법당 압수수색 나선 김건희 특검팀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건이 특검팀에 이첩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전씨는 이들 물건을 받은 것은 맞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압수물을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전씨와 김 여사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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