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사거부 윤 전 대통령…내란특검, 2차 강제구인 시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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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퉁령<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강제 구인에 나섭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오늘(15일) 오후 2시까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서울구치소에 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했고, 오늘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도록 지휘했습니다.

    강제구인이 또다시 불발되는 경우 특검팀은 구치소 방문 조사를 시도할 수 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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