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안부, 폭염 위기경보 '심각' 상향…"낮 시간대 외출 자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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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속 일하는 노동자 모습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오늘(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 40%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노인, 농업인,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낮 시간대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행동 요령에 따라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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