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9일째 열대야…밤에도, 낮에도 덥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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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경포해수욕장 찾은 피서객들 <사진=연합뉴스>]  

    지난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이 29도에 육박했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지난밤 서울의 최저기온은 28.8도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후 7월 일 최저기온 중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서울 7월 일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날은 29.2도였던 2018년 7월 23일입니다.

    간밤 강원 강릉은 30도로 초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은 9일 연속, 인천·청주·강릉은 8일 연속 열대야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28일) 낮 서울은 37도, 대전과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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