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 미국에 '마스가' 프로젝트 제안…투자·금융지원까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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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관 장관, 미국 상무부 장관 면담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양국이 8월 1일을 시한으로 두고 막판 관세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미국에 '마스가(MASGA)'라는 이름을 붙인 수십조 원 규모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했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25일 하워드 러트닉 장관과의 한미 산업장관 협상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한 한미 조선 산업 협력 구상을 설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민간 조선사들의 대규모 미국 현지 투자와 이를 뒷받침할 대출·보증 등 금융 지원을 포괄하는 패키지로 구성됐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측에 한화로 수십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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