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청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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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아야 하는 국무위원의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고 사실상 방조한 혐의 등도 받습니다.

    이 전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30∼31일 중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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