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세계백화점 폭파 협박 20대 용의자 하동서 검거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8-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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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전경<사진=경기남부경찰청=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로 인해 대피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비슷한 내용의 예고 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오늘(6일) 협박 등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5일) 오후 한 유튜브 게시물에 자신도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6시쯤부터 신세계백화점 스타필드하남점 등 각 지점에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과 함께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늘 오전 8시쯤 경남 하동군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실제 폭발물을 설치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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