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령층 경제활동인구 천만명 돌파…73세까지 근로 희망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8-06 16:09

프린트 good
  • [노인 일자리 안내판<사진=연합뉴스>]  

    55세부터 79세까지 고령층 경제활동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6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55∼79세) 인구는 1천644만7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6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고령층 경제활동인구(취업자 실업자)는 1천1만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8천명 늘어나며 200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 1천만명대를 진입했습니다.

    고령층 취업자는 978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4천명 증가했습니다.

    고령층 10명 중 7명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고 평균 73.4세까지 일하기를 원했습니다.

    고령층의 절반은 연금을 받고 있지만 월 평균 약 86만원을 받고 있어 최소 생활비에 턱 없이 못 미쳤습니다.

    고령층이 연금만으로는 생계유지가 어려워 계속 일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들이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수준은 300만원 이상(21.5%), 200만∼250만원 미만(19.4%) 순이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