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조국 특사명단 포함에 "강력 규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8-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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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비상대책위에서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사`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사실이라면 정부가 굉장히 잘못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국민의힘은 정치인 사면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며"그런데도 국민적 불안과 우려가 큰, 지탄 대상이었던 조국 (전) 대표를 포함했다는 것에 대해 국민과 함께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당권 주자인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조 전 대표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기어이 국민 역린을 건드릴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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