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주식 차명거래' 이춘석 출국금지…압수수색 5시간만에 종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8-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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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이춘석 의원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이춘석 의원을 출국금지하고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오늘(11일)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시작된 압수수색은 오후 3시 45분까지 5시간 넘게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일 이 의원의 전북 익산갑 지역 사무실과 익산 자택 등 주말 사이 총 8곳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과 차 보좌관은 금융실명법 위반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현재 출국금지 조치도 내려진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일단락되는 대로 이 의원과 차 보좌관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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