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미·러 정상회담 주시 속 8일만에 상승…WTI 0.1%↑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8-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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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열리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과 관련한 진전이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제 유가가 8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0.08달러(0.13%) 오른 배럴당 63.9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WTI가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달 30일 이후 처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블라디미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대해 "이번 만남은 약간 상황을 탐색하는 자리(feel-out meeting)"라면서 "나는 그에게 `당신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토 양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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