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로 출입 통제되는 증산교 하부도로<사진=연합뉴스>]
오늘(13일) 새벽부터 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와 함께 증산교 하부도로, 개화동로 개화지하차도, 동부간선도로(양방향) 등 도로 3곳도 통제됐습니다.
서울 동북·서남·서북권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격상됐습니다.
호우경보 발령 직후 서울시는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격상하고 시 공무원 859명과 25개 자치구 6천284명이 폭우에 대비한 상황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강서, 은평, 서대문, 마포, 종로, 노원, 도봉, 강북, 성북 9개 구에는 `침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시는 기상 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며 대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