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중호우' 중대본 2단계 격상…"위험지역 접근 말아야"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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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에 잠긴 동부간선도로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후 6시 30분부로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에는 내일(14일)까지 50∼150mm, 최대 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중대본은 "밤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위험지역에는 최대한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호우에 경기 김포에서 1명이 숨지고, 인천과 경기에서 20여 명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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