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 구속 후 첫 특검 조사 종료 "18일 추가 소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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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나서는 김건희 여사 <사진=연합뉴스> ]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조사가 약 4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14일)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건희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며 "피의자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9시 56분부터 2시간 동안 조사를 진행했고, 오후 1시 32분 조사를 재개해 약 40분 만인 오후 2시 10분에 조사를 종료했습니다.

    쉬는 시간을 제외한 총 조사 시간은 2시간 40분에 그쳤습니다.

    문 특검보는 "피의자가 대부분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해 일찍 종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는 18일 김 여사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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