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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란재판 5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으로 진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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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다섯 번째 불출석하면서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 이어 두 번째로 당사자 없이 재판을 여는 궐석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오늘(1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석을 거부해서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시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계속 재판에 안 나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건강이 회복되면 나올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다시 구속된 뒤 열린 다섯 차례 재판에 건강상 이유를 들어 모두 불출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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