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 늘면 최대 30만원 환급"…중기부, `상생페이백` 9월 시행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8-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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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만 19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들에게 카드 사용액의 일정 금액을 환급해 줍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2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페이백` 시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기간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많으면 증가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30만원 한도로 환급해 줍니다.

    환급은 취약 상권 소상공인 지원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이뤄집니다.

    상품권은 약 13만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받은 날로부터 5년간 쓸 수 있습니다.

    환급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오는 10∼11월 환급분은 그 다음달 15일에 각각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인이며, 다음 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상생페이백.kr)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9월 15일∼11월 28일까지 영업시간 중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우리·농협은행 등에 방문하면 신청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상생페이백에 대한 관심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상생소비복권`도 시행합니다.

    응모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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