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후 첫 조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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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성배 씨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구속한 지 하루 만에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22일) 오후 2시 구속 피의자 전성배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어젯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전 씨는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목걸이, 가방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또 오늘 오전 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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