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구금 7일 만에…한국인 316명 태운 전세기 한국으로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9-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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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서 나온 한국 근로자들 <사진=연합뉴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가 현지시간으로 11일 오전 미국에서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오늘(12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 만입니다.

    이들은 구금 시설을 나설 때 수갑 등 신체적 구속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 구금된 한국인은 317명으로 이 중 1명은 미국 잔류를 선택했고, 여기에 외국 국적자 14명을 포함돼 330명이 한국으로 올 예정입니다.

    한미는 이번 대규모 구금 사태를 계기로 대미 투자기업의 전문 인력들을 위한 미국 비자를 새롭게 설계하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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