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오후 8시부터 호우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9-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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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집중 호우 <사진=연합뉴스>]  

    오늘(12일) 밤부터 내일(13일) 저녁까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12일) 오후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 1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자연재난과, 하천과, 산림녹지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35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현장 지원에 나섭니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추가로 비상근무에 참여해 도로 침수, 정전 등에 대비합니다.

    김동연 지사는 각 시군에 긴급 재난대응 공문을 보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정비 및 예찰·점검, 기상특보와 실황에 따라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행락객 통제 및 대피, 지하차도 사전통제 및 차량 운행 시 침수지역 진입금지 안내 등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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