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방 한국인 근로자 316명 귀국…구금 8일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9-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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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 탑승한 전세기 <사진=연합뉴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체포·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들을 태운 전세기가 오늘(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체포·구금된 지 8일 만입니다.

    항공편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 국적자 14명 등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 억류됐던 근로자 330명이 탑승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귀국한 한국 근로자들이 앞으로 미국 재입국 때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미국 측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 백악관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만나 이들의 미국 재입국에 불이익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측이 원하는 바대로 가능한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히 협의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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