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올 추석 연휴 3,218만 명 이동…고속도로 갓길 개방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9-29 11:28

프린트 1
  • [경부고속도로 <사진=연합뉴스>]  

    올해 추석 연휴 3,0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국내외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귀성·귀경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에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모두 3,21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당일(10월 6일)에 가장 많은 933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국민 10명 중 4명가량은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542만 대로 예측됐습니다.

    주요 도시 간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은 추석 전날인 10월 5일(서울→부산 8시간 10분), 귀경은 추석 당일인 6일(부산→서울 9시간 50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 갓길을 개방하고 버스·철도 등의 운행 횟수와 좌석 공급을 늘릴 방침입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면제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