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 5년간 추석연휴 전날 사고 평소보다 21% 증가

문숙희 기자

moon@tbs.seoul.kr

2025-10-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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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른 성묘 행렬 <사진=연합뉴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시작 전날 자동차 사고가 평상시보다 21% 늘어나는 등 연휴 기간 사고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시작 전날 사고는 평균 4,004건, 피해자수는 6,139명으로 평상시보다 각각 21%,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어린이·청소년 피해자가 766명으로 평상시보다 2.1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당일에 운전자가 거주하는 생활권 이외의 지역에서 사고 비중이 42%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추석 당일 음주 사고 피해자는 평균 32명으로 평상시보다 1.4배 많았습니다.

    보험개발원·손보협회는 안전을 위해 자동자 주요 부품상태 사전 확인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및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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