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4주째 확대…광진구 역대 최고 상승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0-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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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동 일대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성동구, 마포구 등 이른바 '한강 벨트'의 견인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4주째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다섯째 주(9월2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7% 올라 0.08%포인트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상승폭 축소 흐름을 이어가다 9월 둘째 주(9월8일 기준)부터 줄곧 확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상승폭을 늘린 가운데, 이번 주에도 강북의 한강 벨트 대표 권역인 성동구·광진구·마포구의 상승폭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광진구의 주간 상승률은 0.65%로,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성동구와 마포구도 각각 0.78%, 0.69%로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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