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남구, 20일 무역센터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0-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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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발생한 하남 전기차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강남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역센터 소방도로 일대에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2025년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 점검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소방헬기 등 장비 25대가 동원되며,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500여 명이 참여합니다.

    훈련은 실제 폐차 차량에 불을 붙여 진행되며, 소방헬기를 이용한 구조, 드론을 활용한 호흡기 전달 훈련도 함께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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