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가르드 "세계경제 관세 고통 아직…소비자 부담 시간문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0-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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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사진=AP/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고통을 세계 경제가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19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 인터뷰에서 "어느 시점이 되면 수출·수입 업자들이 관세 때문에 이익이 줄어드는 상황을 더는 받아들이지 못하고 가격을 올릴 것"이라며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관세 부담의 약 3분의 2는 수출업자와 수입업자가 짊어지고 있다"며 "이는 결국 시간문제이며, 이들이 더 버틸 수 없게 되면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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