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주말 동안 6,138명 탑승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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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간 6,138명이 탑승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토요일인 1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인 2일은 2,877명이었습니다.

    이틀간 마곡행은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

    시는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여 정시성도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강버스는 오전 9시에 출발해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을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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