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난해 자동차검사 부적합률 21.44%…화물차 늘고 승용차 줄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0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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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사진=연합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차량 1천362만 1천817대 중 292만 461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1.44%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1.56%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0.12%포인트 감소한 것입니다.

    차종별로 부적합률을 보면 화물차가 26.95%로 전년(25.9%)보다 1%포인트 넘게 높아져 부적합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특수차 0.53%포인트, 승합차 0.07%포인트 각각 올랐습니다.

    반면 승용차는 19.49%로 0.55%포인트 낮아졌습니다.

    항목별 부적합률은 등화장치 부적합 차량이 181만 5천550대로 13.3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조등, 브레이크 부적합이 뒤를 이었습니다.

    연료 종류별 부적합률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 24.03%로 가장 높았고 경유, 휘발유, 압축천연가스(CNG), 무동력 등의 순이었습니다.

    차령에 따른 부적합률은 차령 4년 이하 9.63%, 5∼6년 13.76%, 8∼9년 20.45%, 11∼12년 29.7%, 14년 초과 33.2% 등으로 나타나 차령이 높아질수록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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