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축소…0.19% 상승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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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직전 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0.19%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토허구역 2년 실거주 의무를 부과하는 등 규제가 시행되면서 2주째 상승세 둔화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자치구 별로 보면 성동구가 0.37%에서 0.29%, 마포구 0.32%에서 0.23%, 영등포구 0.37%에서 0.26% 등 이전 비규제 한강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

    다만 송파구 0.48%에서 0.43%, 동작구 0.44%에서 0.43%, 강동구 0.42%에서 0.35% 등 일부 지역은 직전 주 대비 상승률이 줄긴 했지만,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 0.14%에서 이번 주 0.15%로 소폭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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