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화력 붕괴 닷새째 드론 수색 계속…발파 해체 막바지 준비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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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전 발전소 현장에서 보일러 타워 4·6호기 발파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 매몰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발생한 5호기 붕괴 사고로 모두 7명이 매몰됐으며 이 중 3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사망 추정 2명, 실종 2명이 아직 매몰돼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밤사이 드론을 붕괴 구조물 내부로 투입해 수색 작업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무너진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쪽에 자리한 4호기와 6호기의 발파 사전 작업이 전날부터 시작된 데 따라 인력을 투입한 수색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다만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한 수색은 계속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 6호기 두 타워 발파 후 해체를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중장비를 투입해 붕괴한 5호기 잔해를 들어내는 작업이 시작되면 매몰자 확인과 구조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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