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장동사태'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11 10:48

프린트 1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사법연수원 29기·대검찰청 차장)이 오늘(11일)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대장동 민간업자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 노 대행의 책임론이 확산하자 거취 문제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검사로 구성된 대검 연구관들부터 부장검사급 과장들에 이어 참모진인 대검 부장(검사장급) 사이에서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후폭풍이 집단 반발로 이어지며 확산하는 모습입니다.

    어제(10일)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들도 노 대행에게 항소 포기 결정의 공식 설명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냈고, 검사 교육을 맡은 법무연수원 교수들도 동참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