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설탕가격 담합 혐의' 제당업체 전·현 임원 구속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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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제당업체 전·현직 임원을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삼양사 현직 임원 A씨와 CJ제일제당 전직 임원 B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CJ제일제당과 삼양사, 대한제당 등 국내 최대 제당업체 3곳이 서로 짜고 설탕 가격을 과도하게 올렸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구속된 A씨 등을 상대로 설탕 가격을 조율한 경위와 추가 가담자 여부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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