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 청소작업자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3명 중태·의식장애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1-21 11:16

프린트 good
  • 포항제철소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작업자들이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포스코가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오늘(21일) 이희근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어제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청소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포스코와 관계사 직원분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임직원을 대표해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포스코는 "올해 들어 연이어 발생한 안전사고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한 반성과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어제 발생한 사고로 3명중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입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